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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민간 주도의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에서 "세계 초일류 디지털 국가를 위해 민간 주도의 혁신적 디지털 경제 구축,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우수인력과 자본의 이동을 더욱 용이하게 해 창업기업의 글로벌화와 대형화를 촉진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 미래 생존을 위해 '10대+α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범부처 전략 로드맵을 내년 중 수립하는 한편, 2026년까지 100만명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모든 국민이 어떠한 차별 없이 디지털 대전환의 혜택을 고르게 함께 누리는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를 만들겠다"며 "일상 생활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 농어촌 초등학교에 디지털 튜터 배치 등을 통해 국민들의 디지털 접근권을 보편적 권리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디지털 기술 및 디바이스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디지털 경제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민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역동적·혁신적 디지털 경제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했다.

 

세션에서는 패널 간 토론을 통해 혁신 친화적인 규제환경 구축방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재편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디지털 경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포럼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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